
오늘은 티스토리에서 하는 오블완 챌린지가 끝나는 날이다. 그래도 이 챌린지 덕분에 하루 10시간 공부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나름 하루공부를 정리하며 글을 쓰는 게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오블완 챌린지는 끝나지만, 나의 몰입 챌린지는 계속 이어나가볼 생각이다. 엊그제부터 목이 약간씩 따끔거리고 열도 좀 있는 것 같아서 아침엔 이부프로펜 한 알과 비타민C를 먹었다. 아직까진 내 몸의 면역시스템이 잘 견뎌주는 것 같다. 낮에는 잠깐 크리스마스 트리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느라 검색하다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하루 공부 10시간~12시간을 채우려면 집안일을 30분 이내로 해치워야 한다. 공부시간을 지키려고 하다보니 일의 순서를 따지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는 것을 연습하게 된다. ..

내가 생각하기에 나이들어서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머릿속에서 계속 떠오르는 지나간 기억들과 그에 대한 후회, 미안함, 고마움 기타 등등의 감정들이다. 고등학교때만 해도 주된 잡념들은 미래에 대한 생각들, 엊그제 있었던 일들이겠지만, 인생을 좀 살아본 사람한테는 온갖 지나온 일들이 잠깐 집중력이 떨어진 틈만 있으면 머릿속에 멍석을 피고 앉는다. 어쩔 수 없다. 그냥 그 멍석을 다시 말아서 그 생각들을 물러나게 하는 수밖에. 그래도 과거의 기억들은 참도 질기게 나의 의식의 문을 두드리곤 한다. 오늘은 재무회계 과목을 위해 들을만한 인강 강사님을 찾아서 기분이 좋다. 물론 일타 강사님 강의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 강의스타일이 다소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며칠 찾아보다가 오늘 찾은 강사님이 제..

가끔 산 중턱을 오르다 너무 힘들어서 정상까지 가는 것을 포기하고 내려가는 것을 선택할 때가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정상까지 가는 것은 힘들지만, 일단 올라가면 내려가는 길은 비교적 평탄하게 둘레길처럼 걸어서 갈 수 있는 코스여서 힘들어도 정상까지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이 편한 경우가 있다. 경사진 오르막 산길을 다시 내려오는 것은 올라가는 것 만큼이나 힘이 들다. 시험공부도 산 중턱 쯤에 올랐을 때처럼 돌아가야 하나 계속 가야 하나 고민이 될 때가 있다.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 계속 하면 나아질 지 불안감이 들 때가 그렇다.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나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던 대부분의 순간들에서 나는 내 스스로 의심을 했다. 할 수 있다라는 마음보다, 할 수 있을까를 여러번 되뇌..

오늘은 어제에 이어 날씨가 좋아서 산책도 하고 이웃 동네까지 마실도 다녀왔다.공부도 좀 하려고 책을 펼치긴 했지만, 왠지 집중이 잘 되진 않았다. 어느새 11월도 끝나가고 있다. 이 겨울을 치열하게 보내야 따뜻한 봄을 편한 마음으로 맞이할텐데. 마음이 조급해진다. 어제 산에 다녀와서 그런지 오늘 아침부터 콧물을 훌쩍거리고 있다. 아플 여유도 없다. 몸을 잘 추스려야겠다. 내일은 또 재무회계와 씨름을 할 작정이다. 이제 좀 친해져야 하는데, 계속 싸우고만 있다. 강의를 들어야 할 지 좀 고민은 된다. 내일부터 한 주가 시작된다. 다음 한 주도 모두들 화이팅!

오늘의 계획세무회계 금융소득부분 복습, 인강 2개 듣기재무회계 복습, 리스부분 마무리 평가세무회계 - 금융소득 간단히 복습하고 사업소득 공부시작, 인강 2개 들음재무회계 복습 - 사채부분 복습 다 하지 못함. 좀 더 빠듯하게, 긴장감 있게 문제를 풀어야한다. 부광불급 [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지금껏 내 주변의 탁월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 실력의 비결을 물어봤을 때,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이 정말 열심히 하라는 것이었다. 손가락에 피가 나도록 연습해라.(기타), 하루종일 연습하다 트럼펫을 안고 잠이 들었다(트럼펫), 주말에도 공부하느라 거의 쉬어 본 적이 없다(세무전문가), 꿈을 영어로 꿀 때까지 영어로 생각해라(영어전문가) 등등. 다 기억은 못하지만,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은 ..

몰입일지를 적은 지 15일차다. 2주가 지났다. 아직 여전히 내가 몰입되어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그냥 여전히 의도적으로 몰입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난 아직도 기출문제를 회독하는 수준에서 맴돌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기출문제들을 보면 원리를 알면 간단하게 풀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를 내지 않고, 한 두번 꼬아서 답을 숨기는 문제를 낸다. 답이 눈에 쉽게 보이는 문제는 난이도가 '하'인 문제이고, 답이 쉽게 안 찾아지는 문제는 난이도가 '상'이다. 강의를 하는 교수님들에 따르면 난이도가 '중'인 문제를 과반수로 넣고, 나머지를 난이도 '상'과 '하'의 문제들로 적절히 분배한다고 한다. 나의 문제는 문제의 난이도와 푸는 시간을 대충 어림할 수 있는 능력이 아직 없다는 것이다. 문제마다 어디를 꼬..

잠시 여유를 부리면 시간이 훅 지나가 버린다. 점심 먹고 잠시 인터넷을 들여다보는 것은 금물이다. 오늘 금융소득을 공부했는데, 외울 것이 많다. 부지런히 해야겠다. 조금만 더 몰입을 해보자. 이제 이틀만 있으면 주말이다. 내일과 모레는 느슨해지지말아야 한다. 내일 아침에 원가회계 복습 마저 하고나서, 금융소득 부분 남은 강의 들으면서 한번 복습하자. 오후엔 재무회계 복습하고 진도 나가기. 아..계획은 세우지만 늘 계획대로 잘 안된다. 나의 두뇌 회전 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다. 꼭 기억하자! 종합과세대상 금융소득금액 = (이자+ 배당 + 출자) + 배당가산액(Gross-up)종합소득산출세액 = Max [ ① , ② ]① 일반산출세액 = (종합소득과세표준 - 2천) X t + 2천X 14%② 비교..

어찌하다보니 열공해온 지 벌써 13일차.그동안은 3시간, 4시간 정도 겨우 했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이젠 10시간 넘기기는 쉬워졌다. 진작에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든다. 시간 카운팅을 하면서 하니까 확실히 동기부여가 된다. 짜투리 시간도 아끼게 된다. 원래 오늘부터 하루에 4과목씨 하려고 했는데, 아직은 준비미흡임을 깨달았다. 아직 1회독 한 지가 얼마 안 되었지만, 다시 책을 피니, 새로운 내용 같아서, 늦어도 하루에 한 과목씩 차근차근 공부해야겠다.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일 분 일 초를 아끼며 공부해야 간신히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평일은 13시간씩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단, 시간을 소홀히 보내지 않는 전제하에. 일단 올해 연말까지 쭈욱 이 분위기를 몰고 갈 ..

점심을 먹다가 든 생각이다. 인생은 쓴맛, 단맛이 모두 있다. 쓴맛만 있는 인생도 없고, 단맛만 있는 인생도 없다. 자연이 음양의 원리에 의해 균형을 이루듯이, 쓴맛이 다하면 단맛이 오고, 단맛이 다하면 쓴맛이 온다. 단맛만 있는 인생이 좋을 거라는 건 착각이다. 쓴맛이 어우러질 때, 단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쓴맛의 유익함을 깨달아야 한다. 쓴맛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 오늘 공부 후기 재무회계 - 리스문제에서 재측정, 재평가 관련 문제는 맨 나중에 풀어야겠다. 리스부채 조정액(조정전과 조정후의 차액)을 구하고, 그것을 사용권자산에 더해 주면 되긴 하지만, 자칫 실수하면 정확하게 답이 안 떨어져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해야 할 과목은 많은데, 너무 한 과목을 느리게 붙잡고 가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