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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다가 든 생각이다.
인생은 쓴맛, 단맛이 모두 있다.
쓴맛만 있는 인생도 없고, 단맛만 있는 인생도 없다.
자연이 음양의 원리에 의해 균형을 이루듯이, 쓴맛이 다하면 단맛이 오고, 단맛이 다하면 쓴맛이 온다.
단맛만 있는 인생이 좋을 거라는 건 착각이다. 쓴맛이 어우러질 때, 단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쓴맛의 유익함을 깨달아야 한다.
쓴맛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 오늘 공부 후기
재무회계 - 리스문제에서 재측정, 재평가 관련 문제는 맨 나중에 풀어야겠다. 리스부채 조정액(조정전과 조정후의 차액)을 구하고, 그것을 사용권자산에 더해 주면 되긴 하지만, 자칫 실수하면 정확하게 답이 안 떨어져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해야 할 과목은 많은데, 너무 한 과목을 느리게 붙잡고 가는 것 같다.
빠듯하더라도 매일 4과목을 해나가야 할 것 같다.
최대한 스크린으로 뭔가를 읽거나 보거나 하는 것은 지양해야 겠다.
청각과 시각이 많이 사용되면서 상대적으로 종이에 인쇄된 문자를 해독하는 감각이 퇴화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