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1일차

티스토리에서 21일간 글쓰기 챌린지('오블완')를 한다. 순위 안에 뽑히면 갖고 싶은 전자기기도 주지만, 거기까진 가능성이 희박하니, 그냥 전원에게 주는 블로그 작성용 이모티콘(스티커?)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무슨 주제로 글을 쓸까 하다가 예전에 한번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몰입 프로젝트를 21일차로 시도해보려고 한다. 

 

일단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매일 결산하는 시간을 갖겠다. 다들 블로그에 글을 쓰며 공부한 내용들을 공유하는 것을 보면 도전이 된다. 

 

현재 나의 공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직장을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집안에서 해야 할 일도 꽤 있고, 이것 저거 하다보면 시간이 쓱 지나가 버리고 만다. 하루 4~5시간 정도 겨우 채우면서 시험에 합격하길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시험이 코앞으로 닥쳤다. 

나이가 들어서 공부하니까 느리다고 내 자신에게 변명을 해왔지만, 그럴수록 더욱 많은 시간을 공부해야 한다. 

하루 10시간 공부를 목표로 21일만이라도 해보고 싶다. 물론 주말은 좀 힘들겠지만...

 

오늘 첫 시작을 해본다. 

지금 공부시간이 9시간 30분을 가르키고 있다. 오늘은 10시간을 채우고 잘 수 있겠다. 

마지막 기회다! 지아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