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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몸속에서 설탕은 산성의 형태다. 매일 설탕을 섭취하면 지속적으로 산성이 과도한 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암을 유발하고 촉진한다. 설탕은 혈류로 순식간에 흡수되어 체세포에 빠르게 분포된다. 이 과정이 너무도 순식간이라서 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고 대사시키기에는 이용 가능한 산소가 충분하지 않다. 그 결과는 불완전 연소 및 피루브산이라는 유독한 산의 형성이다. 피루브산은 뇌와 신경계에 축적되고 조직들을 망가뜨려 신경 질환을 유발한다. 설탕을 매일 먹으면 몸이 심하게 산성화되는데, 이때 우리 몸이 산을 중화하고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칼슘 및 마그네슘과 같은 소중한 미네랄이 뼈와 치아에서 손실된다. 이런 산화된 상태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신체적 화학 작용은 근본적으로 변화되어 암을 포함한 수많은 만성 질환을 야기한다.
설탕은 또한 비타민 C 대사를 방해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설탕과 비타민 C는 비슷한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며 세포 속으로 들어간다.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설탕이 비타민C를 이겨서 세포 속에서는 비타민 C결핍이 일어나게 된다. 면역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려면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필요하다. 사실 백혈군는 감염에 맞서 싸우기 위해 다른 세포들보다 쉰 배나 더 많은 비타민C를 필요로 한다. 정제된 설탕은 소량일지라도 면역 체계를 억제해 당신을 감기, 독감, 모든 유형의 감염, 그리고 심지어는 암에도 걸리기 쉽게 만든다.
정제된 설탕은 순식간에 흡수되어 정상적인 한계 이상으로 혈당을 증가시켜 위기를 초래하는데, 이때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함으로써 이 위기에 대응한다. (pp.123~125)
스트레스
학술지 <암 연구>의 2010년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생쥐와 스트레스를 받은 생쥐를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를 받은 생쥐는 몸 전체에 암의 확산이 서른 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암세포 성장이 조직을 손상하면 면역 체계는 손상을 복구하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면역 체계는 대식 세포라고 불리는 면역 세포를 보내는 것으로 반응한다. 대식 세포는 염증 유전자를 활성화하는데, 이는 부상에 대한 신체의 정상적인 반응이다. 암이 결합 조직을 뚫고 퍼져 나가기 위해서는 염증이 필요하다. 게다가 치료를 돕기 위해 성장한 혈관은 오히려 암이 성장하고 포지는 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함으로써 암에게 먹이를 주게 된다. 더불어 스트레스 화학물질이 생기면 더 많은 대식 세포가 종양 부위로 보내져 염증과 함께 암의 확산을 촉진한다. 이렇게 모든 것을 더욱 악화하는 것이다. 미국 UCLA 커즌즈 센터에서 심리 신경 면역학을 연구하는 과학자 에리카 슬론은 "우리가 처음으로 증명한 것은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암세포들이 원발성 종양에서 흘러나와 멀리 있는 장기들까지 식민지로 만들었다는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명상과 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들은 암 환자들에게 필수다. 명상은 몸의 균형을 잡아 줄 뿐만 아니라 암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암은 복잡한 질병이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도구를 사용해 암을 처리해야 한다. 당신의 마음은 가장 강력한 도구이면 사용하는 데 돈이 들지도 않는다. 마음이 일하도록 하라.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생각을 선택하고 당신이 치유될 것이라는 믿음을 선택하라. 편안한 명상을 통해 이런 것들을 당신의 잠재의식에 스며들게 함으로써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pp.2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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