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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이 피곤한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해서 그런가...음의 기운이 강한 느낌...
9월초가 되면 어머니가 암 전이여부 체크를 위해 병원에 간다.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가 요근래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편이다. 불안하시겠지...
병원에 따라가겠다고 해도 기어이 혼자 가겠다고 고집을 피우신다. 이번은 검사가 여러 개가 있어서 다소 걱정이 된다. 이번만 갔다오면 한동안 병원을 안 가도 된다.
죽음은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많은 고생을 하신 어머니만큼은 가장 편안안 모습으로 마음이 제일 평안한 그 때에 꿈꾸듯이 주님을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