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셋째날이다. 아직까진 별로 힘들지 않다. 몸이 한결 개운하다는 느낌까지 든다. 시간도 더욱 여유로와지는 것 같아서 아침에 출근할 때나, 점심을 먹고 올 때나, 허둥거리지 않고 나온다. 시간은 상대적이라고 했던가. 객관적으로 똑같은 시간이지만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무줄처럼 시간이 늘어나는 기분이 든다. 오후4시, 출출할 때라 사무실 동료가 아이스크림을 쏜다고 한다. 붕어싸만코를 사들고 들어온다. 내가 금식을 시작했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에이...그냥 먹어요." 눈감아 줄 수 있다는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건넨다. 잠시 정적이 흐른다. 나는 그냥 아이스크림을 받고서는 냉동실에다 넣는다. "단식 40일이 지나면 먹지 뭐. 흐흐." 라고 하며. 도파민 금식을 한 이후로 세 끼 먹는 밥이 더 맛있어졌다. ..

두번째 날이다. 업무상 어르신 방문을 가니 마침 아침식사를 마치시고, 두분이 커피와 차를 드시고 계시다. 같이 앉아서 커피라도 들라고 권하신다. 두분이 함께 앉아서 차마시는 것을 본 것이 처음이라, 나도 그 자리에 끼고 싶었지만, 난 단식중이다. "아...커피를 마시고 왔어요. 그냥 물 한잔만 주세요..." 어르신이 같이 커피를 마시지 않아 아쉽다는 표정을 지으신다. 식탁위엔 따님이 사온 빵이 있다. 요양보호사님은 따님이 왜 이렇게 몸에 좋지도 않은 빵을 많이 사오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내두르신다. 냉동실에도 가득 들어있는 빵들을 보여주신다. 요양보호사님은 한참동안 음식과 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썰을 풀어놓는다. 사실 요양보호사님의 건강한 식단때문에 두 어르신이 당뇨약을 끊으셨다. 정기방문왔던 공단 직원도,..

첫째날이다. 어제 먹다 남은 반찬 국물에 밥을 비벼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 첫째날이라서 긴장을 해서 그런가...아침부터 금단현상처럼 몸이 나른하고 졸리기도 하고 몸이 찌뿌둥하다. 시작이 이런데 앞으로 40일을 어떻게 견딜까...공원 산책을 할까 하다가 그냥 침대에 다시 눕고 말았다. 사무실 출근. 간단히 청소를 마치고 자리에 앉으니, 매일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가 머리속에 그려진다. 안돼!!! 과감히 눈에 보이는 차 티백을 집어들었다. 히비스커스 차다. 빨간 색에 맛 또한 시큼하니 잠들어 있는 뇌를 깨우긴 안성마춤이다. 차를 마시고 있으려니, 왠지 커피나 차나 그게 그거지 뭐..그런 생각이 들었다. 차를 커피 마시듯이 음미하며 마셨다. 항상 뭔가 새로운 다짐을 하면 유혹은 더 강해지던가. 평상시 안오시던 ..

내일부터 40일 도파민 단식을 해보기로 했다. 요즘 시간이 그냥 흐르는대로 막 사는 것 같아서 뭔가 자아성찰이 필요한 것 같아서다. 40일 도파민 단식은 유명한 유튜브채널인 에서 알게 되었다. 여기서 이라는 책이 소개되었다. 저자는 40일 동안 커피나 게임과 같은 도파민 자극에서 벗어나, 명상이나 걷기와 같은 긍정적인 도파민 형성을 시도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실리콘벨리에서는 하루 도파민단식도 유행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루동안 아예 핸드폰 사용을 하지 않고, 음식도 먹지 않는 다소 극단적인 단식을 행한다. 도파민 단식을 한 사람들은 "This made me rethink my whole life."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도파민단식을 해보란 말이다. 도파민 단식을 함으로써..
IFERROR 함수 사용하기 형식: =IFERROR(수식, "") (""은 수식오류 대체값입니다.) 셀 서식 이용하기 범위를 선택하고 [홈]탭-[스타일]그룹에서 [조건부 서식]을 클릭한 후 [새 규칙]을 선택합니다. 대화상자에서 규칙유형을 [다음을 포함하는 셀만 서식 지정]을 선택하고, 규칙 설명 편집에서 [오류]를 선택한 후 서식창에서 글꼴을 흰색으로 지정합니다. 출력물에 오류 표시하지 않기 [페이지 레이아웃]탭-[페이지 설정]그룹에서 [인쇄 제목]을 클릭합니다. [페이지 설정] 대화상자가 열리면 [시트]탭을 선택하고 '셀 오류 표시'에서 을 선택합니다.
표 안의 교차되는 값을 찾을 때는 보통 INDEX함수를 사용합니다. INDEX함수의 형식: INDEX(참조 범위, 행 번호, 열 번호) INDEX함수는 행번호와 열번호를 필요에 따라 매번 지정해야 해서 불편합니다. 그래서 보통 INDEX함수는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행번호와 열번호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MATCH함수를 함께 사용합니다. MATCH함수의 형식: =MATCH(찾을 값, 찾을 범위, 찾기 옵션) (옵션: 0=일치하는 값, -1: 내림차순으로 정렬된 범위 중 찾을 값보다 큰 범위 안에서 가장 작은 값, 1또는 생략: 오름차순으로 정렬된 범위 중 찾을 값보다 작은 범위 안에서 가장 큰 값) INDEX함수와 MATCH 함수는 보통 같이 사용합니다. 형식: =INDEX(참조범위, MATCH(행번호),..
분석이 끝난 후 데이터가 추가되어서 참조범위를 일일이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함수의 참조범위를 수정하거나 피벗 테이블의 원본 데이터를 수정해야 합니다. 이 경우, 엑셀 표를 적용하면 좋습니다. 해당 범위를 선택하고 [삽입]-[표]그룹에서 [표]를 선택합니다. 엑셀 표에서 수식을 사용할 경우 일반 셀 주소 대신 필드명으로 수식을 입력합니다. (예: '=표이름[@필드명]') 참고) '표이름[필드명]은 열 지정자로 열 전체를 참조하고, [@필드명]은 필드에 해당하는 셀을 참조합니다. 이 외에도 엑셀표를 사용하면 필터 기능을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되고, 하단에 요약행을 추가하여 필요한 함수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참고서적:
REPLACE함수는 지정한 위치의 문자를 문자열로 바꾸어 주는 함수입니다. 형식: =REPLACE(대상 셀 또는 문자열, 문자의 시작위치, 변경할 문자 개수, 변경할 셀 또는 문자열) 예를 들어, 재직증명서에 주민번호 뒷자리를 별표로 입력하고 싶다고 할 때, 원본 파일에서 Replace 함수를 이용하여 셀을 생성한 다음, VLOOKUP을 이용하여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 만약, 별표가 아니라 주민번호 뒷자리에서 처음 숫자만 보여주길 원할 경우, =MID(VLOOKUP(대상셀), 1, 8) 여기서 1: 문자의 시작 위치 , 8: 시작 위치로부터 출력할 문자의 개수입니다. MID함수 대신 왼쪽을 기준으로 원하는 개수만큼 문자열을 추력하는 LEFT함수로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LEFT(VLOOKUP(함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