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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이 필요해질 때
마음이 지치다 싶어져서 들른 도서관에서 제목에 끌리어 집어든 책입니다. 이민규 교수님이 제자들과 주변이들에게 인생선배로서 해주었던 여러 조언들이 모아져 있습니다. 이민규 교수님 책이 나오면 대부분 읽는 편인데, 아직 안 읽었던 책이기도 했습니다. 내 고민의 무게에 비해 책의 내용은 다소 가벼운 감이 있었지만, 오히려 가볍게 차를 마시며 교수님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착각을 들게 할만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에 대한 불안은 뭔가 빨리 이루고 싶어하는 조급함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기대만 하고 실행은 하지 않는 불균형이 마음의 불안(不安)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 그저 포기하지만말고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해 있지 않을까요?
성공의 비결은 꾸준함이다
저는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날마다 생각의 끈을 놓지 않고,
10년 이상 자료를 모으고, 원고를 작성하면서부터 100번 가까이,
어떤 경우엔 100번 이상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칩니다.
책은 번뜩이는 영감으로 쓰는 것이 아닙니다.
책을 쓰는 것은 정말 고독한 작업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고 끈질기지 못하면 불가능합니다.
어디 책쓰는 일말 그렇겠습니까?
('지치지않는 힘' 중에서)
...
만화가 허영만 선생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날고 기는 놈도 끈질긴 놈에게는 못 당한다"라고 했습니다. 중국 최고 부자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은 "큰 목표가 아니라 작은 목표를 꾸준히 10년 실천한 것이 자신의 성공 비결"이라고 했습니다.
...
1890년 영국을 방문한 앤드류 카네기는 스탠리 경의 성에서 며칠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곳 정원의 아름다움에 감탄한 그는 정원사에게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정원사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그건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매일 두 번 규칙적으로 잔디를 깎고, 매일 세 번 같은 시간에 물을 주면 됩니다. 이렇게 300년만 하면 되는 쉬운 일입니다."
여러분의 목표가 무엇이든 목표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날마다 끈기 있게 하십시오.
실패하는 이유는 성공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할 때까지 계속하는 사람입니다.
크든 작든 성공에 이르는 위대한 비결은 오로지 꾸준함에 있습니다.
책속의 좋은 글귀들
"태도는 나의 과거를 보여주는 도서관, 나의 현재를 말해주는 대변인, 나의 미래를 말해주는 예언자. 인생이 우리를 대하는 태도는 내가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 태도가 결과를 결정한다."
-존 맥스웰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창업자인 허브 켈러허도 말한다. "우리는 학력이나 경력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교육은 우리가 책임질 수 있으니까. 우리는 태도를 채용한다."
-사우스웨스트의 허브 켈러허
"우리는 지식보다는 인품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직원을 뽑으려고 합니다. 능력은 교육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지만, 사람의 태도는 교육으로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호텔리어의 가장 큰 자질은 소질이 아닌 태도입니다."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 회장 사도어 샤프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삶을 살았다는 것 자체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의 삶에 얼마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넬슨 만델라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다음의 말들도 떠오른다.
멈춘지 않는 이상,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공자)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하는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하는 습관이 있다. (토마스 에디슨)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구해오라고 하거나 일을 나눠주거나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광활하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을 가르쳐라. (Antoine de st. exupery)
인생의 불확실성을 대하는 자세
인생을 살아보니 늘 바른 길만 가더라도 예상했던 일들만 일어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돌이켜보면 인생의 커브볼을 여러번 경험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로 큰 충격이고 아픔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예상했던 일들로만 인생이 흘러간다면, 그런 인생이야말로 비극일 수 있겠구나라고 깨닫게 됩니다. 왜냐하면 커브볼을 쳐보지 못한다면 결국 그저 그런 공만 치는 타자가 될 테니까요. 지칠 때는 조금씩 쉬어가거나 천천히 가면 됩니다. 평온한 바다에서는 훌륭한 항해자(Sailor)가 나올 수 없다는 말도 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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