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하기

 

 

좋은 주식을 사려고 하면 좋은 기업을 고를 줄 알아야한다.

재무회계만 잘 안다고 해서 좋은 기업을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책 <투자는 디테일에 있다>에 좋은 기업을 고르는 방법론이 설명되어있는 부분이 있어서 간추려본다. 

 

 

기업은 좁고 깊게 분석하라

 

기업을 선택할 때는 그전에 기업 분석(SWOT)을 통해 자사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외부의 환경과 경쟁사 분석을 반드시 해봐야 한다.

관계사와 경쟁사까지 두루 살펴야 기업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지식을 계속해서 쌓아야 한다. 자신이 투자산 종목에 명확한 이유를 댈 수 없다면 투기가 된다.

 

항상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자신이 가장 많이 알아야 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회사 주식 담당자와 통화하고 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기업 관련 숫자에 예민해야 한다.

투자는 남들보다 빨리 싸게 사는 게 핵심이며 그러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다.

공부가 늦어지면 그만큼 기업의 가치를 늦게 알아보게 되고 비싸게 살 수밖에 없다. 

 

기업을 분석할 때는 기업과 관련된 자료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사업보고서와 공시 자료를 기본으로 읽어야 하며 발행된 증권사 리포트와

최소 1년 이상의 뉴스도 검색해봐야 한다.

기업의 홈페이지도 들어가 보고 기업에서 발행한 IR 자료와 홍보 자료도 살펴본다.

그렇다고 IR 자료를 있는 그대로 다 믿어서도 안 된다.

투자자는 항상 객관적이어야 한다.

늘 정보를 의심해봐야 하고 직접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 기업에 관해서는 모든 것을 알아내겠다는 자세로 관련 산업의 정책이나

수출 데이터, 시장 규모까지 면밀히 조사한다. 투자 관련 숫자는 모두 외우고 있어야 한다.

관련 데이터를 예민하게 확인하고 놓친 것은 없는지 계속해서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

데이터로 충분히 파악했다면 조사한 내용을 기업 방문을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방문이 어렵다면 주식 담당자에게 통화해 확인한다.

가공된 자료를 그래도 믿지 말고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투자보고서 작성하기

 

관심이 있거나 보유한 기업은 자신만의 투자 리포트를 써볼 것을 권한다.

알고있는 것을 기록해 정리하면 부족한 부분도 파악할 수 있고

자신의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다.

처음에 작성하기 어렵다면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리포트 형식을 따라 작성해보고

빠진 부분들을 계속 보충할 수 있다. 

 

다음은 기업을 분석할 때, 투자보고서를 작성하는 포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