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분이 울적하다고 그냥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청소를 해야겠는데 뭔가 좀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아, '청소력' 책을 다시 펼쳤다. 예전에 하이라이트 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쭉 훑었다. '행복한 자장을 만드는 힘'을 다시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화장실 청소를 제대로 하기위해 유한락스 파워젤을 주문했다. 기분좋게 1+1이다. 기존에 비슷한 거품락스가 있긴 했지만 왠지 청소해도 깔끔한 느낌이 나지 않았다. 이름도 파워라고 하고, 용기도 깔끔한 흰색 대형용기에 들어 있어서 왠지 이번 청소는 만족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랫동안 손이 안 닿았던 곳까지 빡~빡 닦았다. 행복한 자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면서. 참고로 락스를 사용할 땐 주의할 점이 있다. 절대 따뜻한 물에 섞어서 쓰면 안된다. 온도가 높아지면 ..
도전 365
2021. 8. 28.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