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은 작가가 우연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게 되고,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들의 초상화들을 그려나가면서 경험한 것들을 그림수업과 인생수업이라는 말 속에 담아 풀어나가는 책입니다. 제목만 보면 그림 그리는 법에 대한 책인가 할 수 있지만, 들여다보면, 그림뿐만이 아니라 각각의 인물에 대한 작가적 감상과 교훈들이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인물들의 초상화가 있었지만 그중에 두 개를 적어봅니다. 넬슨 만델라 "감옥문을 나선 뒤에도 계속 그들을 증오한다면, 여전히 감옥에 갇혀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유롭고 싶어서 나는 증오심을 내려놓았습니다." 이 말은 빌 클린턴이 오랜 감옥 생활 때문에 백인들에게 화가 나지는 않았느냐고 물었을 때, 넬슨 만델라가 한 대답입니다. 1993년, 아프리카민족..
책이 좋아
2022. 5. 2.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