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제목에 이끌려 책을 읽기 시작했다. 현재 암치료의 일반적인 방법은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기존의 암치료 방법들이 암이 발생하게 된 근본원인은 치료하지 않고 몸의 면역력을 더 떨어뜨리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암의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치료해주면 암종양도 사라진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 책이 10여년 전에 쓰여졌는데, 이 당시 암치료과정을 거치고 살아남는 생존률이 8%정도였다. 10여년이 흐른 지금, 암치료법이 획기적으로 바뀐 것은 없는 것 같다. 수술기술이 좀 더 좋아지고, 약이 좀 더 다양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항암치료후 재발 및 전이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의 의료치료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암종양을 제거하고, 5년여의 기간..
책이 좋아
2022. 2. 3.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