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365

몰입 D+30

M.Rose 2024. 12. 6. 08:19

 


나라가 어수선하다. 
회사도 어수선하다. 
그래서인지 가정도 어수선하다. 
연말이라 그런지 이래저래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 
연말이 되면 사람들이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뭔가에 쫒기는 마음때문인가. 
내년에 대한 불안감일 수도 있을 것이다. 
연말인데 뭔가 이루어 놓은 것은 없는 것 같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그런 마음...
이런 것도 하나의 심리현상으로 연구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가칭 '연말신드롬'에 대한 연구.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
불교철학에선 세상이 내 마음의 반영이라고 한다.
내 마음이 어지러우면 세상도 어지럽게 보인다는 것. 
과연 그럴까. 
한번 시험해 봐야겠다.
내 마음을 잠재우면 세상도 잠잠해지는지...
 


마음을 잠잠하게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더욱 코끼리가 생각나듯이. 

아뭏튼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수선함이 지나가고 회사에 가정에 안정감이 다시 찾아왔다. 

나라도 안정감을 찾아갈 것이다. 

 

오늘 공부는 이래저래 집중이 안되서 진도는 많이 나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선형누진세와 역진세의 그래프의 기울기를 통해 한계세율과 평균세율의 크기를 비교하는 것을 이해했고, 원가회계에서 복수제품의 CVP 부분에서 묶음단위의 공헌이익을 구해서 개별단위를 구하는 것을 복습했고, 세무회계 근로소득 부분에서 잉여금처분에 의한 상여는 잉여금처분결의일임을 확인했다. 

 

내일부턴 주말이라 진도를 많이 나가진 못하겠지만, 재정학 1회차분, 재무회계 복습을 해야겠다.